"컨테이너선 시황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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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 급등은 중국의 노동절 연휴 전후 소비 급증 등이 원인이며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 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이번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을 포함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발간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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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 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지난 10일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일주일간 약 19% 급등하며 1년 8개월 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이번 컨테이너 시황 단기 급등의 원인으로 △중국의 노동절 연휴 전후 소비 급증 △컨선 희망봉 우회로 인한 선복 공급 부족 △캐나다 철도 파업과 미국 항만 노사 갈등으로 인한 물류차질 우려 등을 지목했다.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의 수요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되는 점은 운임을 지지하겠으나 희망봉 우회에 따른 공급 부족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을 포함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발간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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