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전당대회 끝난 뒤 룰 개정? 모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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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을 차기 지도부에서 해야 한다는 주장은 그 자체로 모순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YTN과 통화에서, 이번 전당대회로 뽑히는 당 대표가 자신을 선출한 룰을 수정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룰 개정' 의지를 피력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 비대위에서 전당대회 룰을 개정하지 않는다고 하면 왜 논의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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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을 차기 지도부에서 해야 한다는 주장은 그 자체로 모순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YTN과 통화에서, 이번 전당대회로 뽑히는 당 대표가 자신을 선출한 룰을 수정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룰 개정' 의지를 피력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 비대위에서 전당대회 룰을 개정하지 않는다고 하면 왜 논의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당원 100% 투표'인 현 규정을 어떻게 개정할지를 두고, 아직 정해진 건 없다면서 비대위는 방향을 정해놓지 않고 여러 의견을 수렴해 결론을 도출하는 게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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