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일본 복귀? 57세 日 공격수 미우라는 은퇴할 생각이 없다

김태석 기자 2024. 5.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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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57세 노장 공격수 미우라 카즈요시는 은퇴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포르투갈에서 뛰고 있는 미우라의 다음 행선지는 다시 익숙한 일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 는 미우라가 내년에 JFL(일본실업축구리그)에 소속된 스즈카 포인트 게터스로 복귀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만약 미우라가 스즈카로 돌아가게 된다면 2년 만의 일본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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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의 57세 노장 공격수 미우라 카즈요시는 은퇴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포르투갈에서 뛰고 있는 미우라의 다음 행선지는 다시 익숙한 일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는 미우라가 내년에 JFL(일본실업축구리그)에 소속된 스즈카 포인트 게터스로 복귀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우라는 포르투갈 2부 클럽 올리베이렌시로부터 계약 연장 제안을 받았으나, 스즈카도 미우라에게 영입할 의사를 보냈다고 한다.

미우라는 지난 2023년 2월 요코하마 FC에서 임대되어 올리베이렌시에 합류했다. 2023-2024 포르투갈 2부리그 최종 라운드 레이숑이스 SC와 대결에서 후반 14분에 교체 출전하여 이번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는 등 여전함을 과시한 바 있다. 올리베이렌시는 직전 라운드에서 2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어 부담없이 미우라를 출전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미우라의 이번 시즌 출전 수는 다섯 경기다.

만약 미우라가 스즈카로 돌아가게 된다면 2년 만의 일본 복귀다. 임대 선수 신분으로 스즈카에서 활약한 바 있어 그에게는 익숙한 팀이다. 재계약과 일본 복귀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역시 은퇴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미우라의 시즌은 계속 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올리베이렌시 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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