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안서 하룻새 상괭이 사체 6구 발견…올해만 벌써 38구째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4. 5.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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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안에서 하룻새 멸종위기종인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 6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20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여수 금오도와 안도, 돌산 등 연안에서 6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대부분 질식해 죽은 것으로 다른 물고기를 잡으려고 친 어망에 잘못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올해 여수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모두 38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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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해안가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제공


전남 여수 해안에서 하룻새 멸종위기종인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 6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20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여수 금오도와 안도, 돌산 등 연안에서 6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대부분 질식해 죽은 것으로 다른 물고기를 잡으려고 친 어망에 잘못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올해 여수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모두 38구로 늘었다.

상괭이는 201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되고 불법 포획하면 처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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