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성장 원동력? 자격지심과 가난”[스타화보]

황혜진 2024. 5.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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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자격지심과 가난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매거진 싱글즈 측은 5월 20일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윤은성을 연기한 박성훈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성훈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성훈은 "'윤은성'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서 '더 글로리' 속 전재준과는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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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즈
사진=싱글즈
사진=싱글즈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박성훈이 자격지심과 가난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매거진 싱글즈 측은 5월 20일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윤은성을 연기한 박성훈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성훈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24.9%로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박성훈은 “박지은 작가님의 작품이라 시청자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아 뿌듯하고 기분 좋은 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훈은 “’윤은성’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서 '더 글로리' 속 전재준과는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전재준은 화려하게 스타일링 했고 윤은성은 보다 젠틀하고 포멀한 느낌을 유지하려 했다. 목소리 톤도 다르게 가져갔다. 전재준은 목소리 톤이 높고 억양에 힘을 많이 줬다면 윤은성은 낮은 목소리로 감정을 누르며 연기했다”고 언급하며 연기를 할 때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신중함을 드러냈다. 

박성훈에게 빌런의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다.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는 선한 역할을 하며 ‘국민 사위’ 타이틀을 얻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꾸준히 또 넓게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자격지심과 가난이었던 것 같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해서 돈을 벌고 싶었고, 연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스스로 채찍질을 하며 여러 작품을 하며 성장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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