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의대 40곳 총장에 '학칙 개정' 신속한 후속 조치 요청

정인지 기자 2024. 5. 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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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교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부총리는 법원에서도 의료 개혁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개별 대학에서도 학칙 개정 절차를 빠르게 완료하도록 당부한다.

아울러 의과대학 학생들에게는 수업 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이 원활하게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에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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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4.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교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의 항소심 결과 발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간담회다. 이 부총리는 정부의 의료 개혁과 의학교육 선진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설명하고, 의대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법원에서도 의료 개혁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개별 대학에서도 학칙 개정 절차를 빠르게 완료하도록 당부한다. 교육부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해 다음 주 중으로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심의 결과가 대학으로 통보되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의과대학 학생들에게는 수업 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이 원활하게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에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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