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5·18 44주년 기념주간 외
[KBS 광주]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5·18 기념주간이죠.
오월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려 5·18 추모 열기를 이어갑니다.
5·18 당시 광주 택시와 버스 기사들이 계엄군에 저항하기 위해 차량 시위를 벌였죠.
오늘 금남로 일대에서 그날의 상황을 재현하는 민주기사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수요일에는 시 외곽에서 계엄군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는 송암 효천 5·18 추모제가 개최됩니다.
23일에는 5·18연구소 주관 진상규명 대국민 토론회가 전남대 용봉홀에서 열리고요.
박기순, 윤상원 등 들불열사의 추모식과 '들불상' 시상식은 25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5월 22일은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입니다.
기념일을 맞아 광주 황룡강과 순천만 습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광주 황룡강 친수공원에서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질 예정이고요.
이번 주말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도 등재된 순천만습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대탐사가 진행됩니다.
전문가와 함께 습지에서 서식하는 야생동식물을 관찰하고 기후변화에 대해서 배울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5월은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죠.
전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2024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가 열립니다.
청소년박람회는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목포자연사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되는데요.
미래생명존과 진로드림존 등 4개 구역에서 130여 가지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됩니다.
또 청소년어울림마당과, 로봇대회, 명랑운동회, 꿈발표대회 등 다양한 특별행사도 펼쳐집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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