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누적 1065만…천만 시리즈 촬영장은 '화기애애'[TEN이슈]

김지원 2024. 5. 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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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개봉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범죄도시4'는 하루 동안 14만 714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065만 9739명을 달성했다.'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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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개봉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범죄도시4'는 하루 동안 14만 714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065만 9739명을 달성했다.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 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추가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4' 측은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 기록을 만들어 준 관객들을 위한 비하인드 스틸 8종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스틸로 '범죄도시4'를 만들기 위한 배우, 감독, 제작진의 열정과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불법 온라인 도박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마석도(마동석 분)의 광수대 팀은 카메라 뒤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단란한 현장 분위기와 서로 진지하게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해주는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콤비가 된 마석도와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의 촬영 현장, 특별 출연한 권일용 교수와 모니터링을 하는 마동석의 모습, 두뇌빌런 장동철로 열연한 이동휘의 촬영 현장 등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 속 장면들을 떠올리게 gksek. 지난 시리즈에서 활약한 반가운 얼굴들도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범죄도시2'(2022), '범죄도시3'(2023)를 연출한 이상용 감독과 '범죄도시3'의 3세대 빌런 주성철 역의 배우 이준혁도 촬영 현장에 방문, 마동석, 김무열, 그리고 허명행 감독을 응원하며 함께 훈훈한 인증샷을 남겨 '범죄도시' 시리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가 죽었다'는 한 계단 올라 2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9만 3539명을 동원해 누적 39만 574명을 기록했다.

변요한, 신혜선, 이엘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한 뒤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3위는 '혹성탈출:새로운 시대'였다. 일일 관객 수는 5만 9021명, 누적 관객 수는 76만 7072명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개봉 2주차 글로벌 흥행 수익 2억 3700만 달러를 돌파(한화 약 3212억 원)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4위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5위는 '가필드 더 무비'였다.

20일 오전 8시 45분께 실시간 예매율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31.6%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14.4%), 3위는 '설계자'(14.4%)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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