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6월20일 'L7해운대' 오픈…"부산 첫 L7호텔"

윤수희 기자 2024. 5. 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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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6월20일 부산 지역 첫 L7호텔이 될 'L7해운대'를 해운대 우동에 연다고 20일 밝혔다.

L7해운대는 지난 2018년 L7홍대 개관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L7호텔이자 지난 2020년 시그니엘 부산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호텔이다.

이번 호텔 오픈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부산 내에서 3개 브랜드(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부산, L7해운대)의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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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 3개 멀티 브랜드 호텔 운영 체제 구축
L7해운대 루프탑 전경.(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6월20일 부산 지역 첫 L7호텔이 될 'L7해운대'를 해운대 우동에 연다고 20일 밝혔다.

L7해운대는 지난 2018년 L7홍대 개관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L7호텔이자 지난 2020년 시그니엘 부산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호텔이다.

연면적 2만6896㎡,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로, 해운대 해변 인근에 위치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을 보유했다.

실내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적인 질감과 수평선이 강조된 '호라이즌'(Horizon)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3층 메인 로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340㎡ 규모의 커뮤널 라운지를 만들었다.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이용객들을 고려하는 한편 대기시간 절감을 위해 메인 로비에는 체크인 및 체크아웃이 가능한 무인 키오스크 6기를 설치했다.

최상층(19층)의 루프탑 풀은 해운대 해변 인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으로 평균 30~32℃의 수온을 유지하는 온수를 사용해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호텔 오픈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부산 내에서 3개 브랜드(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부산, L7해운대)의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L7해운대의 그랜드 오픈에 앞서 7월25일까지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 한정해 '돈 텔 디 아더스'(Don’t Tell The Others) 패키지를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또는 객실 1박과 객실 타입별로 루프탑 풀 2인·3인 입장권을 포함한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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