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공정위 대기업집단 지정 탈락에도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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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지정에 탈락하면서 이미지를 구겼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지정한 '2024년 대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전환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부터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기존 10조원에서 명목 국내총생산액(GDP)의 0.5%이상 변경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자산총액이 10조3800억원으로 지정기준에 미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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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지정한 '2024년 대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전환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부터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기존 10조원에서 명목 국내총생산액(GDP)의 0.5%이상 변경했다. 올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기준은 자산총액 10조4000억원이상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자산총액이 10조3800억원으로 지정기준에 미달했다.
내년에는 대기업집단에 다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2위 공조 장치 회사인 한온시스템을 총 1조 733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기때문이다. 인수 절차가 올해 말까지 완료되면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 최대주주(지분 50.5%)로 올라선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의 작년 말 연결 기준 자산총액은 약 9조2444억원이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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