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코르다, LPGA 아메리카스오픈 우승…시즌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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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코르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는 2014년 이후 10년 만으로, 당시 박인비가 14번째 대회인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 시즌 첫 우승을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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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7위·전인지 14위…한국 선수 무승 계속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코르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해나 그린(호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원)다.
코르다는 올해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우승해 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주 파운더스컵 공동 7위로 6연승엔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LPGA 투어 단일 시즌 6승도 2013년 박인비 이후 11년 만이다. 시즌 최다승 기록은 1963년 미키 라이트의 13승이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전반에 보기 3개를 범하며 흔들렸다.
동타인 상황에서 승부는 18번 홀(파4)에서 갈렸다. 코르다가 파를 지켰지만, 해나는 파 퍼트에 실패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이 공동 7위(9언더파 279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전인지가 공동 14위(8언더파 280타)로 자리했고 양희영과 신지은, 이소미가 공동 28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12개 대회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2014년 이후 10년 만으로, 당시 박인비가 14번째 대회인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 시즌 첫 우승을 이룬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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