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결단' 첼시, 포체티노 경질→3부 출신 감독 선임 '만지작'…맨유·브라이턴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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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가 불안한 상황에서 첼시 수뇌부가 입스위치 타운 감독 키어런 맥케나를 대체자로 검토한다.
영국 <가디언> 은 19일(한국 시간)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입스위치의 맥케나를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 클럽 수뇌부와의 검토를 앞두고 포체티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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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가 불안한 상황에서 첼시 수뇌부가 입스위치 타운 감독 키어런 맥케나를 대체자로 검토한다.
영국 <가디언>은 19일(한국 시간)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입스위치의 맥케나를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 클럽 수뇌부와의 검토를 앞두고 포체티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 중 일부 주요 인사는 포체티노 감독의 잔류를 선호하는 가운데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 클리어레이크 캐피탈 측은 감독 교체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18승 9무 11패, 승점 63을 기록해 리그 6위로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와 UEFA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은 여전하다. 다가오는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승리하면 UEL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하면 UECL로 향한다.
막대한 이적료를 투입하고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는 못한 첼시다. 그러나 후반기 문제로 지적되던 점을 충분히 개선했으며, 포체티노 감독은 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는 5연승을 달리면서 다음 시즌 기대감을 충분히 불러일으켰다.
그런데도 구단주는 만족하지 않은 모양새다. 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유력한 후보는 맥케나다. 2021년 3부리그에 있던 입스위치 지휘봉을 잡은 맥케나는 2022-2023시즌 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승격에 이어, 2023-2024시즌에는 2부 2위를 기록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가디언>은 "맥케나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감독 중 하나로 떠오르며, 입스위치는 그를 붙잡기 위한 싸움에 직면해 있다"라고 했다.
맥케나를 원하는 건 첼시뿐만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떠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도 그를 포착했다.
첼시는 2022년 보엘리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총 다섯 명의 감독이 팀을 거쳤다.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브루노 살토르(감독대행), 프랭크 램파드(임시 감독), 포체티노였다.
지난해 여름 2년 계약으로 첼시에 합류한 포체티노 감독은 이주 초 구단 수뇌부와 면담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잔류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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