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데이터베이스 복제·배포는 저작권 침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른 사람의 데이터베이스를 불법으로 복제·배포한 행위는 제작자의 권리 침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8년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를 복제한 뒤,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했다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과거에는 데이터베이스는 창작성이 없어 저작물로 인정되지 못했지만, 2003년 법이 개정되면서 데이터베이스의 전부 또는 상당한 부분이 복제된 경우, 제작자의 권리 침해가 인정받게 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데이터베이스를 불법으로 복제·배포한 행위는 제작자의 권리 침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1·2심은 피해 업체의 데이터베이스는 수만 개의 소재를 체계적으로 배열 또는 구성한 편집물이라며, A 씨는 양적·질적으로 상당한 부분을 복제한 거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8년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를 복제한 뒤,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했다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과거에는 데이터베이스는 창작성이 없어 저작물로 인정되지 못했지만, 2003년 법이 개정되면서 데이터베이스의 전부 또는 상당한 부분이 복제된 경우, 제작자의 권리 침해가 인정받게 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벅 '사이렌 오더' 주문 취소 안 되는 이유는?
- [자막뉴스] "애초에 설치하지를 말던가"...허탈하게 돈 날린 속초시
- 파란색 신 여권, 신분증 역할 못 한다?...알아보니
- [자막뉴스] 법원에 등장한 뉴진스 이름 '깜짝'...민희진 지키려 직접 나섰나?
- 日 외무상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 발언 논란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 "돼지불백 50인분"…이번에는 군 간부 사칭 '노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