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역 인근서 연쇄 추돌로 차량 9대 파손… 8명 부상

박소영 기자 2024. 5. 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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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산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20일 인천소방본부와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8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산역 인근 4차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QM6 차량이 제네시스 차량을 추돌했다.

이어 QM6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도 멈추지 않고 달려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연달아 추돌했다.

이 과정에서 생긴 비산물이 중앙분리대 건너편으로 튀면서 모닝 차량 등 5대가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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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12시 28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산역 인근 4차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QM6 차량이 제네시스 차량을 추돌했다.(인천소방본부)2024.5.20/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계산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20일 인천소방본부와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8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산역 인근 4차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QM6 차량이 제네시스 차량을 추돌했다.

이어 QM6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도 멈추지 않고 달려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연달아 추돌했다. 이 과정에서 생긴 비산물이 중앙분리대 건너편으로 튀면서 모닝 차량 등 5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두 9대의 차가 파손됐다. 또 QM6에 동승한 50대 여성과 다른 차량 운전자·동승자 등 7명이 왼쪽 뺨 통증, 두통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알아보고 있다"며 "무면허와 음주 운전은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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