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민희진vs하이브 분쟁 심경 “잠 잘 안와…지나갈 폭풍우”

황혜진 2024. 5. 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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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 분쟁 속 심경을 밝혔다.

다니엘은 지난 8일에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포닝을 통해 "걱정하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요즘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덤명) 분들을 위해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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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니엘,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 분쟁 속 심경을 밝혔다.

다니엘은 5월 19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사실 요즘 잠이 잘 안 온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음악도 듣고, 따뜻한 샤워도 하고! 어떤 멤버한테도 부탁했다. 밤에 같이 있을 수 있는지. 근데 다행히 어제는 정말 푹 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쨌든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결국엔 지나갈 거야. 나쁜 꿈이나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처럼! 그러면 당신은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냥 이겨내면 되는 문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메시지를 접한 팬들은 다니엘의 성숙한 마음가짐에 감탄하며 다니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다니엘은 지난 8일에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포닝을 통해 "걱정하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요즘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덤명) 분들을 위해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5월 24일 국내 더블 싱글 ‘How Sweet’(하우 스위트)를 발매한다. 이어 6월 21일 일본에서 현지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을 발표한다.

혼란한 상황 속 뉴진스는 변함없이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내달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리는 뉴진스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 2회 차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뉴진스는 데뷔 1년 11개월 만에 꿈의 무대 도쿄 돔에 입성하며 해외 아티스트 최단기간 신기록을 경신한다.

한편 하이브는 민희진이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4월 25일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민희진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하이브 측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5월 31일 민희진 해임 여부가 결정될 어도어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민희진은 하이브 으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 강진석 변호사를 선임,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향후에도 민희진 지원 아래 활동하고 싶다는 내용 등 민희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의 탄원서로 알려졌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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