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택시 1670대 상부 표시등 교체…시인성 개선

이덕화 기자 2024. 5. 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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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이용객들의 용이한 빈차 식별을 위해 24일까지 지역 택시 1670대에 대해 상부 표시등 교체를 추진한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택시 상부에 장착된 표시등은 승객에게 빈차 여부를 알려주고 기사 위급상황 시 적색등이 점멸돼 구조요청 신호 역할을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표시등 교체를 통해 깨끗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 이미지 전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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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표시등 디자인 변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이용객들의 용이한 빈차 식별을 위해 24일까지 지역 택시 1670대에 대해 상부 표시등 교체를 추진한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택시 상부에 장착된 표시등은 승객에게 빈차 여부를 알려주고 기사 위급상황 시 적색등이 점멸돼 구조요청 신호 역할을 한다.

기존 표시등은 법인·개인 택시 간 디자인과 색상이 제각기 다르고 변색 또는 적색등으로 오인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인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정했다.

표시등 색상은 법인 택시 하늘색, 개인택시 녹색으로 제작됐다. 표시등 전면은 영문 'TAXI'를, 후면은 '원주시 고유로고', 좌·우면은 법인·개인 택시를 구분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표시등 교체를 통해 깨끗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 이미지 전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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