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술자리 동석 의혹’ 허경환 이어 슬리피도 부인 “저 아니에요, 5월 가정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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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에 이어 래퍼 슬리피가 '음주' 뺑소니를 인정한 가수 김호중과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뺑소니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사고 직전 유흥주점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인 가운데 래퍼 출신의 가수 A씨와 유명 개그맨 B씨가 동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허경환과 슬리피가 의심을 받자 즉각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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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그...저 아니에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며 가족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허경환이 앞서 김호중과 동석 루머에 대해 해명했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
뺑소니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사고 직전 유흥주점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인 가운데 래퍼 출신의 가수 A씨와 유명 개그맨 B씨가 동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허경환과 슬리피가 의심을 받자 즉각 부인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주말 전국 투어 콘서트-창원 공연을 마친 뒤 음주 혐의를 인정했다.
김호중은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나는 음주운전을 했고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아선 안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나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다. 죄 지은 사람이 말이 길어 뭐하겠나? 난 아직 조사 중이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며 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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