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공공 의사결정 돕는 AI정책지능 국제표준 채택

김태진 기자 2024. 5. 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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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직접 개발한 공공 의사결정을 돕는 데이터 프레임워크 관리 인터페이스가 신규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국제표준(안)의 명칭은 '지능형 에지(edge) 컴퓨팅 기반 공공의사결정 프레임워크 데이터 관리 인터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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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edge) 컴퓨팅 기반 공공의사 결정 프레임워크 데이터 관리 인터페이스' 국제표준 채택에 기여한 ETRI 연구진.(왼쪽부터 김태환, 유태완, 강현중 선임연구원)./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직접 개발한 공공 의사결정을 돕는 데이터 프레임워크 관리 인터페이스가 신규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국제표준(안)의 명칭은 ‘지능형 에지(edge) 컴퓨팅 기반 공공의사결정 프레임워크 데이터 관리 인터페이스’다.

이는 AI 정책지능 개발을 위한 인터페이스 및 프로토콜을 정의하는 표준이다.

이 같은 표준을 선행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공공분야 AI를 개발하는 연구진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국내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집행 의사결정 지원 등 공공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희 ETRI 재정·경제정책지능연구센터장은 “연구진이 개발중인 사회·경제 데이터 기반 AI 정책지능 기술의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국제적 협력 및 사회·경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확산과 함께 사회·경제 서비스 제공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TRI 표준개발 책임자인 유태완 선임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핵심 기술들을 국제특허와 연계해 표준을 개발할 것"이라며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표준 기반의 국제 협력을 통해 개발된 기술의 확산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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