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에 ‘손절’ 당한 친딸 수리, 이름에서 아빠 성 지웠다[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5. 20. 08:2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1)의 딸 수리(18)가 아빠 성을 지웠다.
외신에 따르면, 수리는 최근 고등학교 연극에 출연하면서 아빠 톰 크루즈의 성을 버렸다,
4월 18일 만 18세로 법적 성인이 된 수리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학교 공연 '헤드 오버 힐스'의 캐스팅 시트에 ‘크루즈’ 대신 어머니 케이티 노엘 홈즈(45)의 중간 이름을 사용해 ‘수리 노엘’로 이름을 기재했다.
수리가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케이티는 2012년 6월 사이언톨로지 신자인 톰에게 이혼을 신청하고 수리와 함께 뉴욕으로 이주해 아파트를 얻으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다음 달인 2012년 7월 케이티는 뉴욕의 성 프란시스 자비에 교회에 교인으로 등록하여 가톨릭 신자로 돌아갔다.
홈즈가 크루즈와 이혼한 이유는 사이언톨로지 때문이다. 2013년 11월, 타블로이드 잡지를 상대로 5,000만 달러 규모의 법정 소송에서 크루즈는 홈즈가 "사이언톨로지로부터 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혼을 신청했다고 인정했다.
톰은 지난 12년 동안 딸 수리를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지난달 18일 만 18세 생일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톰은 현재 영국 런던에서 ‘미션 임파서블8’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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