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26일 연속 1위→1065만…'그녀가 죽었다'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접수한 가운데, '범죄도시4'의 흥행세가 사그라지며 주말 극장 관객수도 반토막으로 줄어들었다.
변요한, 신혜선 주연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는 입소문 흥행에 시동을 걸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다만 개봉 4주차가 넘어서고 '범죄도시4'의 흥행세가 주춤하면서 극장을 찾는 주말 관객수도 반토막으로 줄어든 모양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19일 하루동안 14만 714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65만 9740명이다.
‘범죄도시 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악당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게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4월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개봉첫날 82만명으로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단숨에 정상에 등극했다. 이후 개봉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 올해 최단 속도 천만 돌파는 물론 시리즈 최단 속도로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범죄도시’ 시리즈 트리플 천만 타이틀을 달성한 바 있다.
다만 개봉 4주차가 넘어서고 ‘범죄도시4’의 흥행세가 주춤하면서 극장을 찾는 주말 관객수도 반토막으로 줄어든 모양새다. 이에 ‘범죄도시4’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 작품이 어떤 게 될지 우려와 관심이 큰 상황.
변요한, 신혜선, 이엘 주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박스오피스 2위를 장식했다. 같은 날 9만 3542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는 39만 577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에 밀려 3위로 시작했으나 입소문을 서서히 타며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손익분기점은 155만명으로 알려졌다. 외화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5만 9023명을 극장에 모으며 3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수는 76만 7074명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에 젓가락 찔러 엽기 살해한 케냐인...징역 25년 [그해 오늘]
- 김호중, 음주운전 시인… "경찰 자진 출석할 것" [종합]
- “직장 후배와 ‘불륜’ 저지른 남편, 상간녀는 회사에 알리기까지”
- “아이 안 낳는 이유요?…직장, 집값, 사교육 총체적 난국이죠”
- 출근길 한 정거장 전 내려 산 복권 ‘20억’ 당첨…“너무 놀라”
- 수영장서 모르는 사람 강제추행한 할머니 ‘징역형’
- 병원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20일부터 본인 확인 강화
- 손흥민, 리그 최종전서 10골-10도움 달성...개인 3번째 대기록
- 조국 위해 총 들었던 프로복서, 진정한 헤비급 최강자 우뚝
- 54세 최경주, 생일날 최고령 우승 신기록..연장전 '묘기샷'으로 박상현 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