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 또 우승···미즈호오픈서 시즌 6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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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시즌 6승째를 올렸다.
코르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코르다가 파를 지킨 반면 해나는 보기를 적어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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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이후 11년 만에 시즌 6승 주인공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시즌 6승째를 올렸다.
코르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해나 그린(호주)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원)다.
올해 코르다는 누구도 따라 하기 힘든 괴력을 뽐내고 있다.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해 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지난주 파운더스컵 공동 7위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곧바로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LPGA 투어 단일 시즌 6승은 2013년 박인비 이후 11년 만이다.
이날 그린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한 코르다는 전반 보기 3개와 버디 1개로 타수를 잃었다. 결국 동타인 상태로 후반에 접어든 둘은 나란히 10번 홀(파5), 13번 홀(파5),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18번 홀(파4)에서 갈렸다. 코르다가 파를 지킨 반면 해나는 보기를 적어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김세영이 공동 7위(9언더파)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전인지가 공동 14위(8언더파), 양희영, 신지은, 이소미가 공동 28위(6언더파)에 자리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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