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연장 10회 끝내기타’ 다저스, 신시내티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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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신시내티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5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신시내티와 홈 4연전을 3승 1패로 마쳤다.
다저스는 10회말 1사 후 윌 스미스가 볼넷을 골랐고 2사 후 오타니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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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신시내티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5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연장 10회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신시내티와 홈 4연전을 3승 1패로 마쳤다.
다저스는 우완 루키 랜든 낵을 선발로 내세웠다. 무키 베츠(SS)-오타니 쇼헤이(DH)-프레디 프리먼(1B)-테오스카 에르난데스(LF)-앙헬 파헤스(CF)-가빈 럭스(2B)-제이슨 헤이워드(RF)-키케 에르난데스(3B)-오스틴 반스(C)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신시내티는 우완 헌터 그린이 선발등판했다. 윌 벤슨(LF)-엘리 데 라 크루즈(SS)-마이크 포드(DH)-제이머 칸델라리오(1B)-제이크 프랄리(RF)-조나단 인디아(2B)-스튜어트 페어차일드(CF)-산티아고 에스피날(3B)-루크 마일리(C)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양팀은 선발 호투속에 3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먼저 득점한 쪽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4회말 선두타자 프리먼이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파헤스가 균형을 깨는 시즌 5호 2점포를 쏘아올려 앞서갔다.
신시내티는 5회초 1점을 만회했다. 1사 후 페어차일드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에스피날이 연속 2루타로 페어차일드를 불러들였다.
신시내티는 7회초 선두타자 인디아가 볼넷을 골랐고 페어차일드가 안타를 기록해 찬스를 만들었다. 1사 후 대타 타일러 스티븐슨이 고의사구로 출루해 만루 찬스를 맞이한 신시내티는 대타 스펜서 스티어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데 라 크루즈가 삼진, 포드가 파울플라이에 그쳐 역전에 실패했다.
신시내티는 9회초에도 2사 후 2,3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데 라 크루즈가 삼진을 당해 득점하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신시내티는 10회초 득점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10회말 1사 후 윌 스미스가 볼넷을 골랐고 2사 후 오타니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다저스 선발 낵은 4.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라이언 야브로가 1.1이닝 무실점, 알렉스 베시아가 1.2이닝 무실점,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1이닝 무실점, 앤서니 밴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 선발 그린은 6.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페르난도 크루즈가 0.2이닝 무실점, 샘 몰이 0.2이닝 무실점, 에밀리오 파간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알렉시스 디아즈가 끝내기를 허용했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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