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미즈호 대회 공동 7위로 '톱10'…전인지 시즌 최고인 14위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 날 초반 더블보기를 극복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김세영은 이날 4번홀(파3) 더블보기로 후퇴했지만, 파5인 8번과 10번 홀 버디를 골라내며 만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 날 초반 더블보기를 극복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나흘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작성한 김세영은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7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3위, 4월 T-모바일 매치플레이 공동 3위에 이은 올시즌 3번째 톱10이다.
김세영은 이날 4번홀(파3) 더블보기로 후퇴했지만, 파5인 8번과 10번 홀 버디를 골라내며 만회했다. 12번홀(파4), 13번홀(파5) 연속 버디에 힘입어 더 높은 성적을 기대했으나, 이후로 추가 버디 없이 17번홀(파4) 보기가 나왔다.
전인지(29)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고,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 6계단 상승한 공동 14위로 마쳤다. 이번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전인지는 앞서 9개 대회에 나와 3번 컷 탈락하고 1번 기권했다. 컷을 통과한 대회 중에선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공동 22위가 가장 좋은 순위였다.
이날은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8개 중 12개, 퍼트 수 27개를 적어내는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