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PM 교통사고 급증…2020년 43건→ 2023년 145건

남승렬 기자 2024. 5. 20.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3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PM은 2020년 8월 2개 업체, 1050대에서 올해 4월 7개 업체, 9245대로 8배 이상 늘었다.

그만큼 PM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PM 교통사고 건수 역시 지난 2020년 43건에서 2023년 145건으로 237%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새 237% 증가…대구시 등 오늘부터 닷새간 집중 단속
대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3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모를 쓰지 않는 PM 이용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3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PM은 2020년 8월 2개 업체, 1050대에서 올해 4월 7개 업체, 9245대로 8배 이상 늘었다.

그만큼 PM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PM 교통사고 건수 역시 지난 2020년 43건에서 2023년 145건으로 237% 늘었다.

PM 관련 사고가 늘자, 대구시는 20일부터 닷새간 대구경찰청, 기초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와 PM 운행자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과 캠페인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안전모 미착용, 음주운전, 2인 이상 탑승으로, 현장에서 단속될 경우 최대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