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케인 없인 힘들 것이라고 했나... 아시안컵 참가하고도 ‘17골 10도움’ 손흥민, 지난 시즌 8위 토트넘 5위로 끌어올린 ‘만점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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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은 해리 케인(30·바이에른 뮌헨) 없이도 '월드 클래스'임을 증명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차고 치른 첫 시즌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그런 손흥민을 앞세워 2023-24시즌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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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은 해리 케인(30·바이에른 뮌헨) 없이도 ‘월드 클래스’임을 증명했다.
손흥민이 2023-24시즌을 마쳤다.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차고 치른 첫 시즌이다.
최고의 파트너인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으로 떠난 뒤 치른 첫 시즌이기도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16시즌부터 8시즌 동안 호흡을 맞추며 47골을 합작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콤비다.
손흥민은 실력으로 세계 축구계의 전망을 뒤엎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5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로 한 달 이상 팀을 떠나 있었다. 심리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겪었다.
손흥민은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다. 손흥민은 묵묵히 제 몫을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도움에서도 브래넌 존슨과 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EPL 득점 순위에선 8위, 도움 순위에선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5월 2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올 시즌 최종전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도 달성했다. EPL에서 3시즌 이상 10-10을 달성한 이는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이상 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 5명이었다. 손흥민은 여기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했다.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EPL 통산 120골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와 EPL 통산 득점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그런 손흥민을 앞세워 2023-24시즌 5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8위에 머물며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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