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 최종전 1골 1도움…프랑스 첫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박선우 2024. 5. 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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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리그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프랑스 무대 진출 첫 시즌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은 오늘(20일)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심포리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최종 3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시작 11분 동안 결승 골을 돕고 추가 골을 책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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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리그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프랑스 무대 진출 첫 시즌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은 오늘(20일)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심포리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최종 3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시작 11분 동안 결승 골을 돕고 추가 골을 책임졌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6분 만에 행운의 도움을 올렸습니다. 카를로스 솔레르가 왼쪽에서 대각선 크로스를 올린 것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선제골이 됐는데, 앞서 코너킥을 찬 이강인이 솔레르에게 공을 넘겨준 게 도움으로 기록됐습니다.

5분 뒤에는 이강인이 직접 해결했습니다. 마르코 아센시오가 땅볼 크로스를 넘기자 문전의 이강인이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이강인의 활약 속에 파리 생제르맹은 메스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리그 3골 4도움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기록한 1골 1도움과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올린 한 골을 더하면 공식전 5골 5도움으로 프랑스 무대 진출 첫 시즌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일찌감치 리그1 우승을 확정 지은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76점으로 리그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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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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