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한층 더 깊고 풍성해진 라면의 맛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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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월 1~3일 역전로 일원에서 '제3회 구미라면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가 선호하는 라면을 주제로 독창적인 콘텐츠와 함께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프로그램으로 라면 축제 기반 로컬콘텐츠 거점화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올해는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상가까지 공간을 확대해 원도심 전체가 라면 축제로 들썩이도록 지역 상권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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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상가까지 확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월 1~3일 역전로 일원에서 '제3회 구미라면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가 선호하는 라면을 주제로 독창적인 콘텐츠와 함께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프로그램으로 라면 축제 기반 로컬콘텐츠 거점화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지난해 지역 최초 도심형 축제로 개최 후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상가까지 공간을 확대해 원도심 전체가 라면 축제로 들썩이도록 지역 상권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색라면 존과 세계라면 대전, 라면 요리왕 존 등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음 존을 운영한다.
라면 요리 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라면 스토리 열전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존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축제와 연계한 라면 연극, 라면 웹툰, 산업 투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구미라면 축제는 2024~2025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축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신미정 구미시 낭만축제과장은 "지난 4월에는 세계 1위 라면 소비 국가인 베트남(하노이)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구미라면 축제를 홍보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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