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질 정도” 위하준, 위기의 정려원 미모 극찬 ‘심쿵’ (졸업)[결정적장면]

위하준이 정려원의 미모를 극찬하며 자신감을 키워줬다.

5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4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이준호(위하준 분)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포기하려던 강의를 되살렸다.

서혜진과 이준호는 사제출격 공동강의로 최형선(서정연 분)에게 도전장을 냈고, 최형선은 자신의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같은 시각 보강을 감행하며 보강에 출석한 학생들에게만 교재를 주겠다고 했다. 최형선의 방해로 서혜진과 이준호는 단 한 명 앞에서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서혜진은 혼란에 빠져 코피를 쏟았고 이준호에게 “저 학생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줘. 자료 가져가도 된다고. 진짜 열심히 준비한 자료니까 가져가서 꼭 보라고”라고 말했지만 이준호는 “무슨 말씀이냐. 저는 수업 할 거다. 수업 듣겠다고 온 애다. 황당하긴 하지만 해야 할 것 같다. 아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호는 자신이 앞부분 강의를 하겠다며 “1시간이면 충분하죠? 제가 수업하는 동안 정신 차리세요. 선생님은 선생님 몫을 해야 한다. 아시겠죠?”라고 당부했고, 서혜진은 이준호와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내가 할게. 학생 한 명은 내가 전문이다. 나만큼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 없다. 그 증거가 여기 있다”고 이준호를 증거로 들었다.

이어 서혜진이 “나 진짜 엉망일 텐데?”라고 외모를 걱정하자 이준호는 “전혀”라고 말했고, 서혜진이 “괜찮아?”라고 묻자 이준호는 “쓰러질 정도”라고 말해 심쿵하게 했다. 이후 서혜진과 이준호는 무사히 수업을 마쳤고, 수업을 들은 단 한 명의 학생이 전교 1등으로 입소문 반전을 예고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