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위하준 망했다, 학생 1명 앞 수업→전교 1등 반전 (졸업)[어제TV]

유경상 2024. 5. 2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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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과 위하준의 사제출격 프로젝트가 서정연의 방해로 실패했지만 수업을 들은 단 한 명의 학생이 전교 1등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5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4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는 사제출격 공동강의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학생만이 수업을 들으러 오며 망신을 당했다.

서혜진과 이준호가 사제출격 공동강의를 계획해 희원고를 꽉 잡고 있는 최형선(서정연 분)에게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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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졸업’ 캡처
tvN ‘졸업’ 캡처

정려원과 위하준의 사제출격 프로젝트가 서정연의 방해로 실패했지만 수업을 들은 단 한 명의 학생이 전교 1등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5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4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는 사제출격 공동강의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학생만이 수업을 들으러 오며 망신을 당했다.

서혜진과 이준호가 사제출격 공동강의를 계획해 희원고를 꽉 잡고 있는 최형선(서정연 분)에게 도전장을 냈다. 사제출격 무료 시범강의 소식에 최형선의 조교 박기성(이규성 분)은 학원 장학생 이시우(차강윤 분)를 보내 수업을 꼼꼼히 듣고 필기도 잘해오라고 당부했다.

남청미(소주연 분)는 같은 신입인 이준호만 급부상되자 서혜진에게 술을 사달라고 요구했고, 서혜진이 잡고 있는 찬영고 수업을 열겠다고 선전포고했다. 남청미는 이미 찬영고 새 국어교사 표상섭(김송일 분)이 전에 있던 학교에서 3년 연속 전교 1등을 배출한 경험이 있었다. 서혜진은 희원고로 무대를 넓히려다가 찬영고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준호는 남청미가 내부총질을 한다며 분노했지만 서혜진은 “네가 받은 게 특혜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한다”며 무료강의 준비에 더욱 매진했다. 서혜진은 이준호에게 대형 강의 노하우를 전수했고, 이준호는 과거 자신을 가르칠 때와 달라진 서혜진의 모습에 “문제 적중률만 높이면 다냐”고 항의했지만 서혜진은 “다른 게 뭐가 중요하냐”고 응수했다.

서혜진과 이준호의 무료강의 접수는 정원을 다 채워 선착순으로 입장시켜야 할 정도. 서혜진은 원장 김현탁(김종태 분)에게 남청미가 찬영고 강의를 할 거라 미리 말했고, 부원장 우승희(김정영 분)가 서혜진 대항마로 남청미를 반겼다. 김현탁이 “내가 잘라줄 수 있다”고 하자 서혜진은 “그렇게 비겁하면 안 된다”고 했다.

무료 강의를 하는 날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겼다. 신청한 학생들이 오지 않은 것. 당황한 서혜진은 코피를 흘렸다. 학생들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최형선이 보강을 했기 때문. 최형선은 보강에 온 학생들에게만 새 교재를 나눠주겠다고 공지했고 “아름다운 사제지간은 정신승리”라며 서혜진과 이준호를 공개 저격했다.

이시우가 혼자 강의를 들으러 오자 서혜진은 사과하고 돌려보내려 했지만 이준호가 “해야 할 것 같다”며 수업을 강행했다. 이에 서혜진도 “학생 한 명은 내가 전문”이라며 다시 기운을 냈다. 남청미는 단 한 명 앞에서 수업하는 서혜진과 이준호를 보고 마음을 풀었고 “저는 수업하고 나면 배 고프더라”며 간식을 사왔다.

여기에 알고보니 이시우가 전교 1등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이시우는 친구들이 모인 단체 톡방에서 “다녀왔다. 나는 옮겨볼 듯. 괜찮았음”이라며 서혜진과 이준호의 수업을 호평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서혜진이 사제출격 실패로 원장 김현탁의 눈 밖에 나고 그 틈을 타서 최형선이 오히려 손을 내밀어오며 반전의 반전까지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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