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인니 분담금 1/3로 삭감…내달 방추위서 결정 전망

정보윤 기자 2024. 5. 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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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 개발국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을 3분의 1 수준인 6천억원으로 삭감하는 방안이 다음 달 열리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는 KF-21 전체 개발비의 20%인 약 1조6000억원을 부담하기로 했지만 재정난을 이유로 6000억원만 납부하고 기술 이전도 납부액만큼만 받겠다고 우리 정부에 최근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분담금 조정안을 방추위에서 확정한 이후 인도네시아와 기술 이전 관련 재협상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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