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하이트 진로 음료와 '플로깅' 행사 진행

서울물재생체험관과 강서 습지 생태공원 일대서 개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플로깅 행사 진행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18일 서울물재생체험관과 강서 습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하이트 진로 음료와 함께 지역 상생과 환경 보전을 위한 '함께 하는 클린업 플로깅'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은 영어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 '이삭 줍다'(Plocka upp)를 합친 말이다. 달리기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과 하이트 진로 음료 임직원이 참석해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강서 습지 생태공원까지 1.9㎞ 구간에 걸쳐 길거리 쓰레기 등 각종 오염 물질을 수거했다.

특히 강서 습지 생태공원에서는 하천 유해 물질을 자연 분해·정화하는 친환경 흙공을 한강에 던져 한강 수질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