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최악의 시즌' 뮌헨, 선수 2명과 결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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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에릭 막심 추포 모팅, 부나 사르와 결별을 발표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그 동안) 고마웠고 미래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추포!"라는 말과 함께 추포 모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리그에서 3위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6-07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리빌딩'을 추진 중인 뮌헨.
추포 모팅은 카메룬 국적의 베테랑 스트라이커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스토크 시티 등을 거쳐 2020-21시즌 뮌헨에 합류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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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이 에릭 막심 추포 모팅, 부나 사르와 결별을 발표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그 동안) 고마웠고 미래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추포!"라는 말과 함께 추포 모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또한 "정말 고마웠어, 너의 좋은 앞날을 기원할게 부나"라며 사르와의 이별도 발표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낸 뮌헨. 무관에 그친 것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 3위에 머무르며 굴욕을 당했다. 리그에서 3위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6-07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리빌딩'을 추진 중인 뮌헨. 곧바로 선수 2명과의 이별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추포 모팅과 사르. 추포 모팅은 카메룬 국적의 베테랑 스트라이커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스토크 시티 등을 거쳐 2020-21시즌 뮌헨에 합류했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존재로 인해 추포 모팅은 여기서도 후보에 불과했다. 하지만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2020-21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경기 4골을 넣었고 2022-23시즌엔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10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컵 대회까지 모두 포함하면 무려 17골을 퍼부었다.
이번 시즌에도 해리 케인의 든든한 백업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뮌헨과의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고 막스 에벨 단장이 직접 발언함으로써 '이별'이 확정됐다.
사르는 세네갈 국적의 수비수다. 32세의 베테랑 풀백으로 메츠와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거쳐 2020년 뮌헨에 합류했다. 추포 모팅과 입단 동기이기도 한 그. 뮌헨에선 후보에 불과했다. 단 한 번도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진 적이 없으며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시즌이 15경기 출전에 그친 2020-21시즌이다. 4시즌 동안 통산 33경기에 그쳤고 리그에선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엔 로저 슈미트 감독에게 재접근했지만 퇴짜를 맞았고, 브라이튼과 결별이 확정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후보에 없음이 확인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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