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부농협 ‘세종부강농협’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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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동부농협이 '세종부강농협'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세종부강농협(조합장 김기주)은 최근 본점에서 이·감사, 직원과 함께 '조합 명칭 변경 기념식'을 열고 새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세종부강농협은 4월1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합 명칭 변경 인가를 받아 같은 달 25일 법인 등기를 마쳤고, 이달 2일부터 농협 전산시스템에서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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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동부농협이 ‘세종부강농협’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세종부강농협(조합장 김기주)은 최근 본점에서 이·감사, 직원과 함께 ‘조합 명칭 변경 기념식’을 열고 새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세종부강농협은 4월1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합 명칭 변경 인가를 받아 같은 달 25일 법인 등기를 마쳤고, 이달 2일부터 농협 전산시스템에서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세종부강농협은 1972년 지역 이동 조합이 합병돼 충북 청원 ‘부용농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다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담당 지역 행정명이 부용면에서 부강면으로 변경돼 ‘부강농협’으로 바뀌었다.
2016년에는 세종지역 농협들이 농협 명칭에 ‘세종’을 넣으면서 ‘세종동부농협’으로 다시 한번 이름을 바꿨다.
하지만 명칭에 지역색이 사라지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빚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까지도 ‘세종동부농협’이라고 하면 어느 곳에 있는 농협인지 알기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같은 여론을 감안해 조합원·임직원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농협이 자리 잡은 행정구역명을 살려 ‘세종부강농협’으로 명칭을 다시 변경하게 됐다.
김기주 조합장은 “세종부강농협으로 새롭게 출발한 것을 계기로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힘을 모아 도약의 발판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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