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따라갈 줄 알았는데 아니다' 음바페 동생, "레알 이적하나" 팬 질문에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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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을 따라 이적할 것으로 보였던 에단 음바페가 직접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19일(한국시간) "PSG 미드필더 에단 음바페가 형 킬리안 음바페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에 가냐고 질문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축구 소식에 능통한 에두아르도 인다 기자는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에단 음바페와 계약을 요청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고민하다가 결국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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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형을 따라 이적할 것으로 보였던 에단 음바페가 직접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19일(한국시간) "PSG 미드필더 에단 음바페가 형 킬리안 음바페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에 가냐고 질문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시작 전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잡기 위해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하는 등 초강수를 뒀지만 선수는 꿈쩍하지 않았다. 오히려 여유롭게 휴식을 즐겼다.
시즌 시작 후 킬리안 음바페와 PSG의 사이가 극적으로 좋아졌다. 킬리안 음바페는 올 시즌 47경기 44골 10도움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PSG는 프랑스 리그앙,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이미 자신의 SNS를 통해 "항상 팬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올해가 PSG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PSG에서 여러 경험을 했다. 압박도 있었지만, 선수로서 성장했다. 나는 프랑스를 떠나는 소식을 알릴 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PSG에 온 걸 후회하지 않는다. PSG에서 기억을 평생 간직하겠다. 더 이상 PSG의 선수가 아니지만 계속 지켜볼 것이다"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유력하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는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했다. 그는 오는 6월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의 남동생, 에단 음바페의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에단 음바페는 공격수인 형과 다르게 주로 중원에서 활약한다. 또 형과는 다르게 왼발을 주로 사용한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을 정도로 재능이 있다.
원래는 에단 음바페도 형을 따라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스페인 축구 소식에 능통한 에두아르도 인다 기자는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에단 음바페와 계약을 요청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고민하다가 결국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에반 음바페가 직접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팀 훈련이 끝난 뒤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 등 팬서비스를 해줬다. 이때 한 팬이 그에게 "레알 마드리드로 가나?"라고 물었고, 에단 음바페는 "아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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