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PL 출범 이후 최악의 성적' 맨유, 브라이튼에 2-0 승리...뉴캐슬에 밀려 8위

가동민 기자 2024. 5. 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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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9분 브라이튼의 코너킥 상황에서 웹스터가 머리에 맞췄지만 오나나 골키퍼가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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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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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8위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홈팀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웰벡, 주앙 페드루, 랄라나, 아딩그라, 모데르, 발레바, 바르코, 이고르 줄리우, 웹스터, 그로스, 스틸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맨유는 4-2-2-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브루노, 맥토미니, 가르나초, 디알로, 암라바트, 마이누, 달롯, 리산드로, 카세미루, 완 비사카, 오나나가 선발 출장했다.

브라이튼이 결정적인 기회를 살지지 못했다. 전반 12분 발레바가 하프 라인부터 치고 들어가다가 좌측면에 위치한 바르코에게 내줬다. 바르코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오나나 골키퍼 발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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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6분 디알로, 맥토미니를 거쳐 브루노가 공을 잡았다. 브루노가 전진하다가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어줬다. 맥토미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브라이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9분 브라이튼의 코너킥 상황에서 웹스터가 머리에 맞췄지만 오나나 골키퍼가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막아냈다.

브라이튼이 땅을 쳤다. 전반 32분 웰벡, 주앙 페드루를 거쳐 랄라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고 지켜냈다. 랄라나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주앙 페드루에게 패스했다. 주앙 페드루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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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위기를 넘겼다. 후반 5분 그로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모데르가 페널티 박스 우측 깊은 지역에서 중앙으로 떨궈줬다. 주앙 페드루가 해결했지만 골라인을 넘기 직전에 카세미루가 걷어냈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후반 28분 카세미루가 후방에서 넘겨준 공이 이고르 줄리우에 맞고 흘렀다. 이후 달롯이 공을 따냈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카세미루, 에릭선을 거쳐 회이룬이 공격을 전개했다. 회이룬이 수비를 따돌리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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