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민물고기 보러 괴산으로 오세요

장기우 기자 2024. 5. 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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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소재 충북수산파크(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내에 '충북아쿠아리움'을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부는 350t급 메인 수조와 270도 수중 터널을 중심으로 △담수 자원 종보존관 △충북레이크파크관 △아쿠아포닉스 연구관 등 총 8개 전시실로 구성됐다.

도는 수산파크 내에 있는 민물로 양식이 가능한 바닷고기(가숭어 등 3종)와 쏘가리 양식·연구시설도 개방해 아쿠아리움과 연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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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리 ‘충북아쿠아리움’ 개장
‘자연 그대로’ 주제 106종 전시
충북 아쿠아리움 입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소재 충북수산파크(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내에 ‘충북아쿠아리움’을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44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이다. 국비 17억 원과 지방비 95억 원이 투입됐다.

내부는 350t급 메인 수조와 270도 수중 터널을 중심으로 △담수 자원 종보존관 △충북레이크파크관 △아쿠아포닉스 연구관 등 총 8개 전시실로 구성됐다. ‘자연 그대로’라는 주제 아래 전체 66개의 수조 안에 토종·외래 담수어류, 열대어, 관상어 등 106종 4600여 마리를 전시한다. 관람료는 없다.

도는 수산파크 내에 있는 민물로 양식이 가능한 바닷고기(가숭어 등 3종)와 쏘가리 양식·연구시설도 개방해 아쿠아리움과 연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전시 아이템을 발굴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휴식과 학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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