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강등 '루턴타운-번리-셰필드', 승격 3인방 모두 1시즌만 2부리그행[EPL 결산]

김성수 기자 2024. 5. 20. 0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눈물겨운 강등 주인공들이 정해졌다.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승격의 기쁨을 함께 누린 3팀이 이번엔 강등의 슬픔을 함께 겪게 됐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2시 영국 각지에서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시즌 최종전이 일제히 열렸고, 다음 시즌에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팀도 모두 확정됐다.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한 3팀이 그대로 1시즌 만에 강등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눈물겨운 강등 주인공들이 정해졌다.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승격의 기쁨을 함께 누린 3팀이 이번엔 강등의 슬픔을 함께 겪게 됐다.

승격 1시즌 만에 강등을 확정한 루턴 타운. ⓒ연합뉴스 AFP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2시 영국 각지에서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시즌 최종전이 일제히 열렸고, 다음 시즌에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팀도 모두 확정됐다.

강등 두 자리가 최종전에 결정됐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 잔류 경쟁에는 긴장감이 덜했다. 38라운드 전 19위 번리와 20위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이미 강등을 확정했다. 최종전 직전 승점 26의 18위였던 루턴은 승리하면 승점 29의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승점 동률이 되지만 이미 골득실에서 엄청난 차이(노팅엄 –19, 루턴 –31)를 보였기에 사실상 강등 확정이었다. 루턴은 결국 이날 풀럼과 최종전 패배로 강등을 완전히 확정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한 3팀이 그대로 1시즌 만에 강등당했다. 부푼 꿈을 안고 EPL의 문을 두드린 승격팀들의 희망은 모두 부서지고 말았다.

▶2023~2024 EPL 강등권 최종 순위

17위 :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32) –1부 잔류
18위 : 루턴 타운(승점 26) –2부 강등
19위 : 번리(승점 24) –2부 강등
20위 :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16) -2부 강등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