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달롯-호일룬 연속골’ 맨유, 브라이튼 2-0 제압...8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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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브라이튼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순위 상승 없이 8위로 마무리했다.
이후 브라이튼이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모두 무산됐고, 맨유는 전반 26분 맥토미니, 전반 42분 가르나초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브라이튼은 후반 12분 엔시소, 맨유는 후반 14분 에반스와 호일룬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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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맨유가 브라이튼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순위 상승 없이 8위로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60점으로 리그 8위로 마무리했다. 이제 맨유는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유럽대항전 진출의 희망은 남았다.
양 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섰다.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한 브라이튼은 애딘그라, 페드로, 웰백, 발레바, 그로스, 랄라나, 모데르, 바르코, 웹스터, 훌리오, 스틸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맨유는 4-2-2-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페르난데스, 맥토미니, 가르나초, 디알로, 암라바트, 마이누, 달롯, 마르티네스, 카세미루, 완-비사카, 오나나가 선발로 투입됐다.
경기는 팽팽한 흐름이었다. 브라이튼이 전반 5분 웹스터의 헤더로 포문을 열자, 맨유도 전반 11분 페르난데스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이후 브라이튼이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모두 무산됐고, 맨유는 전반 26분 맥토미니, 전반 42분 가르나초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에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12분 엔시소, 맨유는 후반 14분 에반스와 호일룬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바란까지 투입됐다.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8분 달롯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앞서갔다. 이후 맨유는 후반 30분 에릭센과 래쉬포드까지 투입했다.
브라이튼도 후반 36분 3장의 교체 카드를 넣으면서 만회골을 노렸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맨유였다. 후반 43분 에릭센과 패스를 주고받은 호일룬이 문전으로 침투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승자는 맨유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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