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달성' 손흥민, 이제 전설로… '1-0 리드' 토트넘, 유로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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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전반전 1골차 리드로 마무리했다.
'캡틴' 손흥민(31)은 어시스트를 작성하며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전반 7분 구스타보 하메르, 전반 10분 벤 브레레톤의 슈팅으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총 17골-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3번째 EPL 10골-10도움 클럽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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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전반전 1골차 리드로 마무리했다. '캡틴' 손흥민(31)은 어시스트를 작성하며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3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무너지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놓쳤다. 37라운드까지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승점 68점인 4위 아스톤 빌라를 추월할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이제 UEFA 유로파리그 티켓을 노린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내더라도 37라운드까지 승점 60점인 첼시를 따돌리고 자력으로 차기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토트넘은 마침 최종전에서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격돌했다. 37라운드까지 승점 16점으로 최하위에 그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이미 2부리그 강등 및 최하위를 확정지었다. 특히 올 시즌 37라운드까지 무려 101실점을 허용해 수비에서 큰 문제점을 노출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원정경기이지만 다득점 승리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윙어로 손흥민, 오른쪽 윙어로 브레넌 존슨,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을 배치하고 중앙 공격수로 데얀 클루셉스키를 포진시켰다.
하지만 토트넘은 경기 초반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압박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전반 7분 구스타보 하메르, 전반 10분 벤 브레레톤의 슈팅으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 14분 선취골을 신고했다. 왼쪽 측면에서 미키 반더벤이 가운데에 포진한 제임스 매디슨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매디슨의 터치가 길었지만 손흥민이 재치있게 왼발로 페널티박스에 위치한 데얀 클루셉스키에게 건넸다.
손흥민에게 패스를 받은 클루셉스키는 왼발 터닝슈팅으로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의 올 시즌 EPL 10번째 도움. 손흥민은 총 17골-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3번째 EPL 10골-10도움 클럽을 달성하게 됐다. EPL 선수 중 역대 6번째로 10-10 클럽을 3번 달성한 선수로 우뚝 섰다.
기선을 제압한 토트넘은 이후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어 최전방에서의 세밀한 패스를 통해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29분 로드리고 벤탄쿠르,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소나기 슈팅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결국 전반전은 토트넘의 1점차 리드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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