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초 4연패 눈앞' 맨시티, 전반 2분 만에 포든 선제골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2024. 5. 20. 0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의 4연패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최종전에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20일 오전 0시(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3-2024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EPL 3연패를 달성한 맨시티는 이번에도 우승하면 리그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 선제골.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의 4연패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최종전에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20일 오전 0시(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3-2024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맨시티는 27승7무3패 승점 88로 1위에 자리했다. 2위 아스널(27승5무5패 승점 86)을 2점 차로 따돌린 맨시티는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한 상태다.

맨시티가 우승하면 잉글랜드 축구사를 새로 쓴다. 20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EPL 3연패를 달성한 맨시티는 이번에도 우승하면 리그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한다.

1992-1993시즌 출범한 EPL에서 4연패를 이룬 구단은 아직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99~2001년)와 현재 맨시티가 기록한 3연패가 최다 기록이다. EPL 출범 전에도 허더즈필드 타운(1924~1926년), 아스널(1933~1935년), 리버풀(1982~1984)이 3연패까지 해냈을 뿐이다.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맨시티는 전반 2분 만에 골 맛을 봤다. 미드필더 필 포든이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2위 아스널은 이날 에버턴과 최종전에 나섰다. 두 팀은 현재 0대0으로 맞서고 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