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10-10 달성...전반 14분 쿨루셉스키 선제골 도움→이번 시즌 '17골 10도움' 완성 (전반 진행중)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토트넘은 전반 14분에 나온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는 중이다.

이 골은 손흥민의 도움이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박스 앞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했고, 이 과정에서 볼이 손흥민의 발에 닿고 박스 안의 쿨루셉스키에게 향했다. 이어서 쿨루셉스키는 절묘한 터닝 슈팅으로 셰필드의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개인 통산 10-10을 달성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직전까지 17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셰필드전 도움으로 17골 10도움이 되며 10-10을 결국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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