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대학원생, 음악으로 마음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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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음악학과 5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한중 대학원 교류음악회'가 지난 17일 강원대 예강홀에서 열렸다.
강원음악연구소를 운영하는 소노볼트(대표 강우성)가 주최하고 강원대가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강원대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과 한국 대학원생,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양국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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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음악연구소도 최근 활동 시작
강원대 음악학과 5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한중 대학원 교류음악회’가 지난 17일 강원대 예강홀에서 열렸다.
강원음악연구소를 운영하는 소노볼트(대표 강우성)가 주최하고 강원대가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강원대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과 한국 대학원생,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양국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피아노 강우성·야오위·반심호·김주영·오우흔·전상영, 바이올린 이도영, 바리톤 조상성, 소프라노 풍로, 테너 하방홍, 색소폰 진걸, 퍼커션 유선성, 고쟁 왕석 등이 참여했으며 클래식과 전통음악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대학원을 대상으로 여는 국제 교류 음악회는 국내에서 이례적이다. 최근 문을 연 강원음악연구소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역 음악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한다. 강우성 소노볼트 대표는 “오직 음악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있다. 한국과 중국의 연주자들이 국경을 초월한 음악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음악회를 가졌다”고 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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