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지선 대비 여야 조직재정비 본격화

박창현 2024. 5. 20.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지방선거를 2년여 앞두고 도내 여야의 조직재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은 다음 달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협의회)를 출범한다.

국민의힘은 이달 말까지 당협별로 운영위원회를 열어 현재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으로, 임기는 6월 1일부터이다.

이에 따라 이들의 목소리를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 위해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으며 임시대표는 김종혁 경기고양병 위원장이 맡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원외 당협위원장협 내달 출범
민주당 내달 초 지역위원장 선출

차기 지방선거를 2년여 앞두고 도내 여야의 조직재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은 다음 달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협의회)를 출범한다.

국민의힘은 이달 말까지 당협별로 운영위원회를 열어 현재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으로, 임기는 6월 1일부터이다.

당협위원장은 주로 현역의원이 맡게 되지만 수도권과 호남 등 국민의힘 열세지역의 경우 원외위원장이 대거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들의 목소리를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 위해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으며 임시대표는 김종혁 경기고양병 위원장이 맡고 있다.

도내에선 낙선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지역구 김혜란 변호사, 원주 을 지역구의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대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도내 8곳 지역위를 포함해 전국 245곳의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했다.

도내에선 당연직인 현역의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과 송기헌(원주 을) 의원이 함께 6개 원외지역위에서 총 11명이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했다.

이 중, 춘천 을과 원주 갑, 강릉, 동태삼정 지역위원장 공모에 복수 이상이 신청해 최종 낙점 결과가 주목된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전성 전 위원장이 신청했고, 원주 갑은 여준성 전 청와대 비서관, 박윤미 도의원이, 강릉은 김중남 전 위원장, 박용근 전 시당 운영위원장 등이 각각 공모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 공모엔 김동구 전 민평통 태백시협의회장, 이정훈 전 삼척시의장, 한호연 전 위원장 등 3명이 신청했다.

속초·인제·고성·양양과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에는 김도균 전 위원장과 허필홍 전 위원장이 단수신청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는 내주, 각 지역위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며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지역위원장을 선출한다. 박창현·이정호

#지역위원장 #조직재정비 #위원장 #본격화 #조직위원장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