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 철원군보건소 건강교실 호평

건강상담·운동 교육 등 구성

철원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철원군보건소 주최로 마을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률 확산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건강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보건교육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으로는 건강상담과 혈관 숫자 바로 알기(혈압 및 혈당 측정), 구강·금연교육,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건소는 개인별 검사 결과에 따라 만성질환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과 생활습관 개선 등 자기관리 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자 발견 시 의료기관 연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춘재 철원군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우리 지역의 주요 다빈도 질환인 만큼 꾸준히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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