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번트-볼넷-안타-안타-땅볼-볼넷-뜬공…SSG 1차지명 국대 좌완, 5회만 잘 넘겼더라면 ‘ERA 5.1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쉬운 5회였다.
SSG 랜더스 좌완 투수 오원석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오원석은 이날 경기 등판 전까지 올 시즌 10경기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 4.89를 기록 중이다.
김건희를 삼진으로 돌리고 고영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넘긴 오원석은 도슨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혜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5회였다.
SSG 랜더스 좌완 투수 오원석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오원석은 이날 경기 등판 전까지 올 시즌 10경기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 4.89를 기록 중이다. 직전 5월 14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가져왔다. 지난해 10월 13일 인천 키움전 이후 214일 만이었다.
3회부터 제 페이스를 다시 찾았다. 김건희를 삼진으로 돌리고 고영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넘긴 오원석은 도슨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혜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에는 이주형을 삼진,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 변상권을 헛스윙 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
팀이 5회 한 점을 뽑으면서 2-1 리드로 5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김휘집에게 볼 연속 4개를 던지며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박수종을 희생번트로 처리했지만 김건희에게 볼넷을 내줬다. 1사 1, 2루. 고영우와 도슨에게 연속으로 적시타를 맞으면서 결국 역전을 내줬다. 이어 김혜성의 2루 땅볼 때 고영우가 홈을 밟았다. 5회에만 3실점. 다행히 최주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면했다.
오원석은 여기까지였다. 팀이 3-4로 밀리던 6회말을 앞두고 마운드를 최민준에게 넘겼다. 오원석은 이날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이 3-10으로 패하면서 오원석도 시즌 3패 째를 떠안게 됐다. 평균자책점도 5.12로 뛰어올랐다.
5회만 잘 버텼더라면 어땠을까. 지난 경기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의 기운을 잇지 못하고 한 주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한 오원석이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기리 ? 문지인’ 결혼식, 백지영·박진주 ‘축가’...“세기의 결혼식 방불케해”(종합) - MK
- “할머니 살 뜯는 맛”...피식대학, 선 넘은 지역 비하 발언 논란에도 ‘묵묵부답’ [MK★이슈] - M
- 홍진영, 의상은 벌써 한여름! 짧아도 너무 짧은 끈 원피스 입고 ‘미리 여름’ - MK스포츠
- ‘165 cm’ 효민, 발레보단 바레! 날씬한 보디라인 자랑한 애슬레저룩 - MK스포츠
-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추가 영입...이정후는 60일 IL로 이동 - MK스포츠
- SON 최종전도 선발! 손흥민, UEL 확정+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걸린 마지막 승부 나선다 - MK스포
- ‘20년 만에 우승 노린다…웨스트햄, 맨시티 잡아줘!’ 아스널, 에버턴전 선발 라인업 공개 - MK스
- ‘케이시 멀티골’ 김은정호, 3위 결정전서 중국 꺾고 U-17 월드컵 티켓 획득…6년 만에 성과 - MK
- ‘5G 무패’ 안양, 천안 꺾고 단독 1위 질주 이어가…부산·김포도 웃었다 [K리그2 종합] - MK스포츠
- “삼진도 많고, 타율도 안 좋다” 4월 .483→5월 .235, 돌아온 LG 출신 복덩이의 자책…4할 맹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