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블루오리진, 사고 2년 만에 6명 탑승한 유인로켓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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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우주 기업 블루오리진이 2년 만에 재개한 7번째 우주 비행이 성료했다.
블루오리진이 2022년 무인 로켓 폭발사고 후 약 2년 만에 발사한 이번 유인 우주선의 탑승자 증에는 미국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가 되려다 인종차별에 뜻을 이루지 못한 전직 조종사 에드 드와이트 씨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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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유인 우주비행…6명 탑승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우주 기업 블루오리진이 2년 만에 재개한 7번째 우주 비행이 성료했다.
1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블루오리진은 6명의 탑승객을 태운 뉴 셰퍼드 우주선이 우주 비행을 한 뒤 지구로 귀환했다고 밝혔다.
블루오리진 측에 따르면 우주선은 이날 오전 9시 36분에 발사됐고, 탑승객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105.7km 상공까지 닿았다.
블루오리진이 2022년 무인 로켓 폭발사고 후 약 2년 만에 발사한 이번 유인 우주선의 탑승자 증에는 미국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가 되려다 인종차별에 뜻을 이루지 못한 전직 조종사 에드 드와이트 씨가 포함됐다. 올해 90세인 드와이트 씨는 1960년대 우주 비행 훈련을 받은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 후보였다.
드와이트 씨는 비행에 성공하면서 최고령 우주 비행사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2021년 10월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을 탄 기존 최고령 우주인인 미 배우 윌리엄 섀트너보다 생일이 약 두 달 빠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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