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기협회 연설에서 3연임 야심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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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3연임까지 노리겠다는 야심을 드러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 시간 18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 연례 회의에 참석해 3연임 도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도 3연임 의사를 내비쳐왔지만 지난 4월 타임지 인터뷰에서는 대통령 임기를 제한한 헌법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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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3연임까지 노리겠다는 야심을 드러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 시간 18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 연례 회의에 참석해 3연임 도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 번 당선돼 거의 16년을 집권한 루즈벨트를 거론하며 우리는 3선으로 여겨질지 재선으로 여겨질지 물었고 객석에서는 3선이라고 답했습니다.
루즈벨트 전 대통령은 1932년부터 1945년 임기 중 사망할 때까지 재임했으며 이후 미국은 수정헌법을 통해 대통령 임기를 두 번으로 제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도 3연임 의사를 내비쳐왔지만 지난 4월 타임지 인터뷰에서는 대통령 임기를 제한한 헌법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의 3연임 언급에 민주주의와 규범을 위협한다고 비판해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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