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내 모습 너무 싫어"…김호중 팬클럽에도 심경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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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안 되는데"
음주 운전을 뒤늦게 인정한 가수 김호중이 19일 팬클럽에도 관련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은 잡으면 안 된다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걸 겪지 않아도 알아야 어른인데 어리석은 모습이 너무나도 싫다"며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아래는 김호중 팬카페 심경글 전문>
진심으로 이번일에 대하여 우리 아리스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술을 한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된다라는것을 너무나도 잘알고있습니다.
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하여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걸 꼭 굳이 직접 겪지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인데 참으로 어리석한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죄 지은 사람이 말이 길면 뭐하겠습니까.?
저는 아직 조사중입니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우리 식구들의 꿈을 져버리지않으려면 열심히 사는것밖에 없을것같습니다 가슴속에 하나 하나 새기며 살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선 기자 chs07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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