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10-10 도전' SON, 셰필드전 원톱 출격… 황희찬, 클롭 고별전 선발 출전

이정철 기자 2024. 5. 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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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최종전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해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브라몰 레인에서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편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은 12일 오전 0시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3~24시 EPL 38라운드 리버풀과 맞대결에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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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최종전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해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브라몰 레인에서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토트넘 홋스퍼 SNS

토트넘은 3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배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놓쳤다. 37라운드까지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승점 68점인 4위 아스톤 빌라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이제 UEFA 유로파리그 티켓을 노린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내더라도 37라운드까지 승점 60점인 첼시를 제치고 자력으로 차기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토트넘은 마침 최종전에서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만났다. 37라운드까지 승점 16점으로 최하위에 머무른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이미 2부리그 강등 및 최하위를 확정지었다. 특히 올 시즌 37라운드까지 무려 101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큰 문제점을 노출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원정경기이지만 다득점 승리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캡틴이자 간판 공격수 손흥민을 원톱으로 선발 출격시켰다. 브레넌 존슨, 데얀 클루셉스키, 제임스 메디슨이 2선에 포진됐고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에 선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드라구신, 미키 반더벤, 페드로 포로가 4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에모 비카리오 낀다.

ⓒ연합뉴스 AFP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1개를 추가하면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한편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은 12일 오전 0시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3~24시 EPL 38라운드 리버풀과 맞대결에 선발 출전한다.

황희찬은 올 시즌 12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울버햄프턴 입성 첫 시즌인 지난 2021~22시즌 5골, 지난 시즌 3골에 각각 그친 아쉬움을 털고 팀 내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연합뉴스 AFP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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