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고별전 망쳐줄게!' 황희찬, 리버풀전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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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리그 최종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을 노린다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치른다.
하지만 클롭 감독을 비롯해 요엘 마팁, 티아고 알칸타라 역시 이 경기를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기 때문에 '화려한 마무리'를 하고자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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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황희찬이 리그 최종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을 노린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치른다.
이 경기는 리버풀에 의미가 깊다. '레전드'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고별전이기 때문. 클롭 감독은 지난겨울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의 지휘봉을 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5-16시즌 리버풀에 부임한 이후, 약 9년 동안의 동행을 마치기로 한 것. 이후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후임을 물색했고 다음 시즌부터는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로 접어들 것임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순위를 확정 지었다. 경기적인 측면에선 동기 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클롭 감독을 비롯해 요엘 마팁, 티아고 알칸타라 역시 이 경기를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기 때문에 '화려한 마무리'를 하고자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는 것도 그들에게 또 다른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그런 리버풀의 질주를 막고자 황희찬이 나선다. 울버햄튼은 쿠냐, 황희찬, 벨레가르드, 르미나, 고메스, 아잇 누리, 토티, 킬먼, 부에노, 세메두, 조세 사가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선 리버풀은 콴사, 아놀드, 로버트슨, 엘리엇, 각포, 살라, 맥 알리스터, 디아스, 반 다이크, 엔도, 알리송이 선발 명단을 채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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